▲ `야구 한일전` 오재원 박찬호 디스 (사진: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야구 한일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야구선수 오재원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찬호 해설위원은 지난해 9월 인천 문학 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중계 도중 오재원과의 일화를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박찬호는 2012 시즌 한화와 두산과의 경기에 대해 "당시 오재원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풀카운트에서 그가 내야 땅볼을 쳤는데 발에 맞았다고 우겨 파울로 처리됐다. 결국 공을 골라 볼넷으로 출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오재원은 한 매체를 통해 "투수가 볼 땐 안 맞은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지만 분명 맞았다. 박찬호의 발언 때문에 한숨도 못 잤다"고 억울한 심정을 호소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19일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우리 야구 대표팀이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 12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4대 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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