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힙합 듀오 바스터드(BASTERD)가 백지영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 가운데 백지영의 OST 수입이 눈길을 끈다.
백지영은 지난 2012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이 불렀던 OST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이영자가 "OST에 참여하는 게 돈이 많이 되냐"고 묻자 백지영은 "앨범 발매는 제작비, 홍보, 방송 등 돈이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OST 같은 경우는 노래만 부르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이어 "드라마는 일주일에 두 번은 하지 않냐. 홍보 등 경비가 다 빠진다"며 "아마 드라마 `아이리스` OST `잊지말아요`, `시크릿가든` OST `그여자` 할 때는 수익이 50억원은 났다. 기사가 그렇게 나긴 했다. 그런데 나도 기사를 믿을 수가 없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했다.
한편 2일 음반 제작사 뮤직웍스 측은 "힙합 듀오 바스터드가 뮤직웍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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