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와 국민,우리, 신한, 기업, KEB하나, 한국스탠다드차타드 등 6개 은행장들이 금융협의회를 열어 금융시장 현황을 점검한 결과 이같은 의견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내년 국내은행들이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 지속과 바젤Ⅲ 규제 추가 시행, 핀테크 확산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러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노력과 함께 대출자산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아파트 분양 호조에 따른 집단대출 급증과 관련해 은행별 건전성 관리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햇습니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기업구조조정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기업구조조정이 은행들이 감내 가능한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어 금융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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