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YG 연습생 출신 고백 "캠퍼스 생활에 홀려 회사 나오게 됐다"

입력 2015-11-20 11:34   수정 2015-11-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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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표 (사진: 고경표 SNS)
`응답하라 1988` 고경표가 화제인 가운데, 고경표가 YG 연습생 출신이었단 사실도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고경표는 "21살 때 데뷔했다. 연기를 시작한 건 18살 부터다. 이후 YG에 들어가게 됐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경표는 YG를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대학생활이 정말 즐거웠고, 미쳤었던 것 같다. 캠퍼스 생활에 홀려서 소속사에서 참 아껴주셨는데 죄송스러운 결과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DJ 김창렬이 "다시 YG에 들어간다면 들어가겠느냐"고 묻자 고경표는 "글쎄다. 굉장히 심각하게 고민을 한 번 해보겠다. 계약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고 장진 감독님과의 인연도 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고경표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모범생 선우 역으로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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