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추신수, 희망밥상 운동 밥차로 셰프 변신...21일 기후난민 위한 도서관 건립 활동 행사 참석

입력 2015-11-20 12:10  


[손화민 기자]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선수가 오는 21일 캄보디아 도서관 건립을 위해 거리로 나선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가 21일 낮 12시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꿈나무 마을에서 열리는 국제기후난민구호기금 희망밥상 운동 밥차 행사에 참석한다.
지난 15일 귀국한 추신수 선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전 세계 기후난민을 돕고 국내외 어려운 아이들을 보듬어주기 위해 이번 희망밥상 운동 밥차 행사에 참석키로 했다.
W-재단이 운영하는 국제기후난민구호기금 희망밥상 운동은 W-재단의 GCRF(Global Climate Refugee Fund, 국제기후난민구호기금)가 국내외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밥과 간식을 지원하고 기후난민을 위해 도서관 건립을 후원하는 활동이다.
추신수 선수는 희망밥상 운동 밥차 행사 외에 오는 26일 개최되는 ‘국제기후난민구호기금 자선 전시전’을 위해 메이저리그에서 직접 착용한 옷과 야구용품을 내놓기도 했다.
W-재단, 스칼라티움 공동주최로 23~26일 나흘간 스칼라티움 강남점에서 열리는 ‘국제기후난민구호기금 자선 전시전’은 양대원, 신철, 안윤모, 조순호, 신은섭, 박병춘, 조윤국, 낸시랭 등 국내 유명작가 22명이 기부한 1억 원 상당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추신수 선수의 애장품 외 작가들의 작품 경매는 26일 오후 7시 VIP 초대전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를 통해 판매되는 작품 판매금 전액은 캄보디아 도서관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석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우영 은평구 구청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3~26일 전시기간 동안에는 일반 관람객들의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W-재단 GCRF 한국위원회 이승환 추진위원장은 “추신수 선수가 참석하는 희망밥상 밥차 행사와 국제기후난민구호기금 자선 전시 및 경매는 국내외 기후난민과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라며 “작은 마음들을 모아 세상을 바꾸는 힘을 만들고자 참여하는 모든 분들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GCRF(Global Climate Refugee Fund)는 환경부 산하 공익 재단법인, 국제구호기관인 W-재단이 운영하는 국제기후난민구호기금으로 기후변화, 환경오염 및 자연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기후난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식량과 에너지 연구 및 기후난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사업 개발을 주요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관한 상세한 내용과 문의는 W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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