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천단비 "생방송 중 우승 예상 전혀 못 해"

입력 2015-11-20 15:10   수정 2015-11-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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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사진 cj e&m<p align="center">
<p align="justify">천단비가 19일 생방송 된 결승 무대에서 느낀 감정을 전했다. </p><p align="justify">
</p><p align="justify">20일 상암 CJ E&M 센터에서 `슈퍼스타K7` 우승자, 준우승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천단비는 "우리 생방송 중문자투표 상황은 볼 수 없었다. 심사위원들 점수만 알고 있었고, 심사위원 점수를 높게 받았을 때, 문자투표 결과를 모르니까 우승일지 아닐지 확신짓지 못해 불안한 마음이었다"고 말했다.</p><p align="justify">
</p><p align="justify">특히 기억에 남는 심사평이 있냐는 질문에 천단비는 "김범수 심사위원들이 해준 말이 가장 따뜻해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고, 케빈오는 "나는 어제 내 무대가마음에 안들었다. 윤종신 심사위원이 내가 하고 싶은 노래를 보여준 무대라 보기 좋았다고 말해줬는데 그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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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align="justify">케빈오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했다. 취미로 했는데 한국에 와서 꿈이라는 걸 찾았다. </p><p align="justify">`슈퍼스타K7`를 하면서 저를 응원해주는 사람들, 기회를 준 사람들 모두에게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했고, 천단비는 "처음 지원하게 됐을 때, 무대에서 노래 한 번만이라도 부르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했는데 마지막까지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p><p align="justify">
</p><p align="justify">한편, 지난 3월 접수부터 시작된 `슈퍼스타K7`은 9개월 간의 막을 내렸다. 결승전의 마지막 무대는 `슈퍼스타K7` TOP10이 함께 즐거운 무대를 꾸몄고, 배철수가 여섯 시즌 연속으로 우승자 발표자로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슈퍼스타K7`의 우승자로 케빈오가 호명되고 TOP10 전원이 함께 나와 축하하며 기쁨을 나누며 축제의 장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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