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심형탁 "빤쓰 전속 광고 때문에 이상우가 준 팬티 못 입는다" 고백

입력 2015-11-20 15:13   수정 2015-11-20 15:27



▲ `컬투쇼` 심형탁 "빤쓰 전속 광고 때문에 이상우가 준 팬티 못 입는다" 고백 (사진=MBC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트위터)

[김민서 기자] 배우 심형탁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컬투쇼`의 `우리 결정했어요` 코너에 출연한 심형탁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요즘 방송이 많아졌다. 광고도 많아졌더라. 비결이 뭐냐"는 DJ 컬투의 질문에 "많은 광고가 들어왔다. 그 중에 빤쓰 전속 광고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제 이상우 팬티는 못 입을 것 같다"면서 "저의 이런 인기는 100% 거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선희는 "진짜 독특하고 정말 남의 말 안 듣는다. 자기 말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과 배우 이상우는 절친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상우가 팬티를 20장 줬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심형탁은 20일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임시 DJ김수로와 깜짝 전화 연결로 화제가 됐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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