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정글의 법칙 캡처) |
순록 생고기를 먹는 네네츠인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네츠는 네네츠어로 `사람`을 뜻한다. 네네츠인은 1000년에 걸쳐 혹독한 북극의 대자연서 살아 남은 위대한 인류다.
네네츠인은 국내에서도 낯이 익다. 지난 2012년 SBS `정글의 법칙 시베리아 편`과 2010년 MBC `최후의 툰드라’에서 네네츠인이 소개된 바 있다.
당시 네네츠인들은 순록 생고기와 피를 마셔 시선를 모았다. `정글의 법칙` 족장 김병만과 배우 리키김, 이태곤이 직접 시식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네네츠인들이 순록 피를 마시는 이유는 철분과 비타민 보충을 위해서다. 먹을 게 부족한 북극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자 이들의 전퉁 문화다.
한편, 이런 가운데 고기 종류별 지방 가장 적은 부위가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은다. 닭고기는 가슴살, 돼지고기는 앞다리살, 쇠고기는 목심이 지방 부위가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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