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 (사진 = SBS) |
오늘(20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에서는 맛집 사장님 앞에서 숙연해진 백종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백종원은 `부대찌개 마니아들의 성지`로 경기 송탄을 소개하며 30년 전통의 송탄 4대 부대찌개 집을 찾았다. 이 식당은 밑반찬으로 김치만 줄 정도로 맛집 중에 맛집이었다.
맛집 사장님은 계속 백종원의 테이블을 주시하며 부대찌개가 끓기 시작할 때부터 재료가 익을 때까지 부대찌개가 맛있게 조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었다. 심지어 부대찌개가 다 끓여진 후에도 사장님의 서비스는 끝나지 않았다.
때에 맞춰 밥을 주고, 라면 사리를 넣어주며 `맞춤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백종원은 사장님이 직접 조리해주고 설명해주는 모습에 감탄하며 "이곳 사장님은 정말 친절하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사장님은 "모든 테이블마다 직접 해주면 좋은데 식당 2층 같은 경우 너무 멀어서 내 시야에서 안 보이니 아쉽다"고 아쉬워했다. 맛집 사장님의 모습에 감동한 백종원은 "이곳 사장님이 제일 중요시 생각하는 것은 음식이 올바르게 손님상에 올라가는 것"이라며 "음식을 잘 나가는지 진두지휘하는 것이 사장의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백종원은 "예전에 나는 그것을 잘 몰라서, 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계산대를 지켰다"며 경험담을 소개했다. 백종원을 `초심`으로 돌아가게 만든 송탄 4대 부대찌개 맛집은 오늘 밤(20일) 11시 25분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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