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냄새를 보는 소녀 지율, 기막힌 기저귀 교환 타이밍 "얘 쉬했어~!"

입력 2015-11-20 20:42  

▲`오 마이 베이비` 지율(사진 = SBS)


김태우의 딸 지율이의 놀라운 후각은 동생의 기저귀 타임으로 연결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김태우의 셋째 해율이가 태어난 뒤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아빠의 차에 세 자녀를 어떤 자리에 앉히는 것부터 해율이 탑승 후 소율이와 지율이를 카시트에 태우는 것 까지 소요된 시간만 15분이 걸려 멘붕에 빠졌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스튜디오에서는 지율이의 특기인 `국보급 후각`이 다시 한 번 발휘됐다. 막내 해율이의 기저귀 교환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알아차리고 정확하게 아빠에게 달려가 "쉬~, 얘 쉬했어~"라고 이야기해 바쁜 아빠를 돕기 시작했다. 뒤이어 동생의 기저귀도 척척 갈아주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부쩍 성장하면서 아빠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국보급 후각`의 지율이의 모습은 오는 21일 오후 4시 50분 SBS `토요일이 좋다- 오! 마이 베이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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