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가 또 한 번 완벽한 라이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어제(20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솔직한 입담과 초겨울을 촉촉하게 적시는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고 전했다.
‘보컬의 신’ 특집으로 출연한 거미는 지난해 발매했던 미니앨범 타이틀 곡인 ‘사랑했으니..됐어’와 심수봉의 ‘비나리’ 무대를 선사, 소울풀한 보이스로 애절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환호를 한몸에 받았다.
또한, 한층 물오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거미는 목소리, 창법 등 가수로서 본인이 가진 개성에 대한 이야기부터 2016년 목표에 대한 이야기 등을 전하며 솔직한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거미의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점점 추워지는 이 겨울, 듣기 딱 좋은 노래 선보여줘서 고마워요”, “두 말 필요 없는 최고의 디바인 듯, 최고다 거미!”, “쌀쌀한 겨울에는 거미의 라이브가 진리”, “이 라이브 듣기 위해 올 연말 콘서트를 가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거미는 오는 12월 27일 저녁 6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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