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C형간염, 국민안전처 뒤늦게 알아 "사회적 파급 크지 않아"

입력 2015-11-21 11:1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C형간염 집단감염, 국민안전처는 뒤늦게?

‘C형간염 집단감염’

재난안전 당국이 C형간염 집단감염 사실을 언론 보도를 접하고서야 질병관리본부 측에 확인 요청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측은 이날 오전 11시37분께 언론에 ‘한 의료기관 내원자 C형간염 집단발생 조사중’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하지만 3시간 여가 흐른 오후 3시가 되도록 국민안전처는 C형감염 집단 발병 사실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안전처에는 현재 보건복지부 직원이 파견돼 있지만 이 직원들도 해당 보도자료가 나간 사실조차 몰랐다.

이에 안전처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 측이 공기에 의한 전염성이 없어 사회적 파급이 크지 않은데다 중소형 병원 한 곳에서 발생한 것이어서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고 자체 판단해 우리 측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재난으로까지 분류되지 않더라도 감염병에 관한 모든 사항을 사전에 공유하기로 질병관리본부 측과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