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윤두준 "나 팬티 안 입었어"`돌발 고백`(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사모아`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윤두준이 방송 중 노팬티를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모아` 편에서는 폭우로 스네이크 협곡을 떠나 사아나푸로 이동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89년생 동갑내기인 윤두준, 용준형과 정준영은 바다 탐사에 나섰다. 하지만 결국 큰 수확을 거두지 못하자 정준영은 "근데 우리 적응되서 이제 괜찮을거야"라고 나머지 두 사람을 위로했다.
이에 윤두준은 "바람만 안 불면 돼 지금은"이라고 말했고, 정준영은 "팬티 아직 안 젖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두준은 "나 팬티 안 입었어. 레깅스 입었어"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용준형은 "노팬티야?"라고 물었고, 윤두준은 "레깅스 입었어"라고 답했다. 이에 용준형이 "그러니까 노팬티냐고?"라고 재차 묻자, 윤두준운 "팬티 대신 레깅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용준형은 "팬티가 없는 거니까 노팬티잖아"라고 몰아붙였고, 정준영은 제작진에게 "내일 자고 일어났을 때 윤두준 클로즈업 해주세요"라고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사모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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