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내년에 총 6천700억원 규모의 토지가 공급됩니다.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내년에 송도국제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10만5천㎡(2천551억원), 상업용지 9만5천㎡(2천674억원), 산업용지 9만㎡(588억원), 기타 용지 10만7천㎡(960억원)를 매각할 계획입니다.
송도국제도시는 현재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구축이 끝난 1∼5공구와 7공구 토지의 91.3%가 판매됐습니다.
부지 조성이 진행 중인 6·8·11공구는 평균 31.5%의 매각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에 토지 매각 대금 3천633억원이 들어오면 송도 6·8·11공구 기반시설 사업비로 쓴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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