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컬 후보 차지연 출연 뮤지컬 ‘레베카’, 11월 24일 2차 티켓 오픈

입력 2015-11-23 08:22  



흥행 대작 뮤지컬 ‘레베카’의 2차 티켓이 오는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오픈된다.

뮤지컬 ‘레베카’는 작품 속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으며 지난 10월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상위권에 올라 2016년 최고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또한 뮤지컬 ‘레베카’에 첫 출연하는 배우인 송창의, 김윤아, 차지연, 송상은의 연습 현장을 담은 영상을 11월 23일에 EMK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네이버 채널을 통해 공개 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될 영상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실전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연기 호흡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완벽함을 넘어선 뮤지컬 ‘레베카’는 2015년 12월 2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투어를 거친 후, 2016년 1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된다. 막심 역의 류정한을 비롯해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가 출연하며 김윤아, 신영숙, 차지연이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았다. ‘나(I)’ 역에는 김보경, 송상은이 캐스팅 됐으며 최민철, 이시후, 김희원, 한지연, 이정화, 정수한, 윤선용, 김순택, 이종문, 허정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2013년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뮤지컬 ‘레베카’는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랭킹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해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서스펜스 뮤지컬로 손꼽힌다. 또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앙코르 공연이었던 2014년 ‘레베카’ 역시 평균 91%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레베카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레베카’의 2차 티켓 오픈 시에 예매 가능한 공연은 2016년 1월 19일부터 2016년 2월 10일까지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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