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풍납 우성·삼용아파트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풍납동 최초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게 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우성아파트와 삼용아파트는 지난 2003년 12월 각각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출범해 2012년 조합 통합을 거쳐 올해 10월엔 조합원 85%의 찬성으로 관리처분계획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본격적인 이주는 다음 달부터 이뤄질 예정이고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나섭니다.
새로 건립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51∼109㎡,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로 일반분양을 포함해 총 697가구가 공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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