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한국예탁결제원과 전자투표제 이용을 위한 위탁계약을 맺었습니다.
예탁결제원은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위탁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전은 공공기관과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위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사 가운데 전자투표 계약을 맺은 기업은 카카오와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오롱생명과학 4개사 입니다.
10월말 기준으로 전자투표 계약사는 총 457사이며, 그 중 상장회사는 420사입니다.
예탁결제원은 한전과의 계약체결을 계기로 대규모 상장회사와의 추가 계약을 위해 업무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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