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젤리나 졸리, 이른 폐경 소식에 "나는 더욱 성숙해졌다" (사진=영화 `투어리스트` 스틸컷)
[김민서 기자] 할리우드 톱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갱년기에 접어든 소감을 전했다.
졸리는 최근 `더 데일리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갱년기를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졸리는 1975년 생으로 조금 이른 갱년기를 맞이한 것.
졸리는 갱년기 증상이 없다고 밝히면서 "더 성숙해 지고, 안정감이 든다"고 전했다. 또한 "다시 어려지기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졸리는 2013년 유방암 원인 인자 발견으로 양쪽 유방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3월에는 난소를 제거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폐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졸리는 남편 브래드 피트와 함께 촬영한 자신의 3번째 연출작 영화 `바이 더 씨`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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