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그룹 정지선 회장·정교선 부회장,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25억 기부

입력 2015-11-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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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25억원을 기부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이 사재 25억원, 그룹 임원진이 5억원 등 총 30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선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열정과 도전정신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청년희망펀드 기부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약 3,000명을 신규 채용하고, 인천 송도 프리미엄아울렛 등의 신규 출점을 통해 약 4,000개 이상의 추가 일자리를 만드는 등 총 7,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또 노인과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소외계층의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사회적 기업 종합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향후 3년간 1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사회적 가치 창출이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재정지원과 경영자문, 판로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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