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의 최전에서 서있는 마스크팩. 최근 성장세가 주춤하다는 분석도 있지만 진일보한 기술과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은 낭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메디힐을 운영하고 있는 엘앤피코스메틱은 한국경영학회에서 주최한 `제4회 최우수경영대상`에서 창의적 브랜드 관리 부문을 수상했다.
1969년 왕생화학으로 출발해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스크팩 사업을 시작한 엘앤피코스메틱은 메디힐을 통해 마스크팩 원단과 베이스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통해 국내 마스크팩 품질 향상에 힘써왔다. 자체 개발한 약 153종의 마스크 팩을 약국, 면세점, 마트, 화장품 전문점, 드럭스토어 등 다양한 유통망에서 보급하며 제품 다양화와 시장의 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메디힐은 뛰어난 제품력으로 국내는 물론 `K-뷰티`를 대표하는 마스크팩 브랜드로서 중국, 홍콩 등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해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아가 메디힐은 지난 8월 서울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힐링 온더 메디힐`을 오픈하고 이달부터 한류스타 현빈과 걸그룹 미스에이 멤버 페이를 앞세워 공세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엘앤피코스메틱 관계자는 "그간 저자극성 테스트 및 원단과 베이스 연구 개발 등 마스크팩 품질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을 높이 평가해 준 듯하다"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마스크팩 브랜드가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쎌이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기술을 기반으로 론칭한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샤비엔은 전속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출연하는 CF에 이어 2NE1의 멤버 산다라박과 UN의 김정훈이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미싱코리아` 제작 지원을 통해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오늘(23일) 오후 2시 40분 현대홈쇼핑을 통해 첫 판매방송도 갖게 됐다. 이번 홈쇼핑 방송에서 선보일 제품은 드라마 미싱코리아에 등장해 눈길을 모은 `샤비엔 와이 리프트 업 마스크팩`.
이 제품은 광대부터 목까지 덮어 씌워 팔자 주름과 목주름을 한 번에 관리해주는 마크스팩으로 임상 테스트를 통해 안면 리프팅 및 탄성 회복력, 목주름, 팔자주름, 턱 탄력 개선 등의 기능을 입증했다. `V라인`을 넘어 `Y라인`까지 관리해준다는 신개념 마스크팩으로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특히 샤비엔의 제품들은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를 사용, 기존 마스크팩에선 기대하긴 어려웠던 강력한 클렌징 효과를 동반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수요 개척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샤비엔의 마스크팩은 얼굴에서 완전히 건조된 후 떼어내 물에 적시면 흡착된 피지와 메이크업 노폐물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으며 새로운 마스크팩을 찾는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은 미세섬유질 특유의 우수한 밀착력으로 피부를 감싸 안아 마스크팩을 착용한 채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고탄성으로 피부를 빈틈없이 당겨줘 탄력 효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오늘 방송에서 샤비엔은 눈 밑과 이마, 팔자 등을 집중 관리하는 `포커스 패치`를 추가 구성해 얼굴과 목 전체 부위의 홈 케어 패키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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