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에 맞선 야놀자의 ‘좋은 숙박’, 숙박 O2O 시장에서 성공할까?

입력 2015-11-23 14:10  



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모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 ‘좋은 숙박의 문을 열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모텔 양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야놀자는 배우 송재림과 공승연을 모델로 기용해 좋은 숙박을 판단하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나섰다. 올해 상반기 배우 오달수를 기용해 숙박, 데이트, 여행 등 야놀자의 서비스를 폭넓게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하반기에는 좋은 숙박이 갖춰야 할 다양한 요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야놀자 신규 광고 캠페인은 ‘만족하지 마라’와 ‘마음껏 누려라’ 등 2편으로 구성됐다. ‘만족하지 마라’는 배우 송재림이 출연해 안전, 청결, 비품 품질, 인테리어 등 좋은 숙박을 갖춰야 할 요소들에 대해 만족하지 말고 요구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편인 ‘마음껏 누려라’는 배우 공승연이 출연, 좋은 숙박을 위한 야놀자만의 차별화된 혜택인 몰카안심존, 마이룸, 마이키트 등의 서비스를 통해 좋은 숙박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야놀자의 광고는 최근 19금 코드와 코믹함을 내세우는 다른 숙박앱 광고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이다. 야놀자는 자사의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모텔 등 국내 중소형 숙박업소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 동시에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야놀자는 ‘좋은 숙박’을 만들기 위해 전국 모텔을 돌아다니며 몰래카메라 탐지 및 제거 작업을 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검사가 완료된 제휴점에 ‘몰카안심존’ 인증 마크를 부착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모텔 이용 고객들의 불만을 개선해 야놀자가 제휴점으로 등록된 일부 객실의 인테리어는 물론 청소 상태와 비품까지 직접 관리하는 신개념 객실 ‘마이룸(MY ROOM)’을 선보이기도 했다.

야놀자의 좋은숙박 총괄 김종윤 부대표는 “야놀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모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야놀자가 제시하는 좋은 숙박의 기준을 통해 소비자들 스스로 좋은 숙박의 의미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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