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세계 최장 상업문화거리 조성···어반아트리움 당선작 선정

입력 2015-11-23 14:39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최대 상권으로 전망되는 2-4생활권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사업제안공모 당선작이 결정됐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지난 20~21일까지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5개 공모단위에 대한 제안서 평가 결과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선작은 P1(CU2-1)구역 파인건설(주), P2(CU2-2)구역 계룡건설산업(주), P3(CU3)구역 모아건설(주), P4(CU4)구역 (주)아이인, P5(CU5-1)구역 (주)신우디앤씨 등입니다.
이번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사업제안공모는 `어반아트리움(Urban Atrium), 도시문화를 즐기는 컬쳐 랜드마크(Culture Landmark)`를 주제로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습니다.

지난 16일 최종적으로 5개 공모단위에 22개의 업체가 사업제안서를 접수해 평균 4.4: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행복도시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사업은 중심상업지구인 2-4생활권에 총연장 1.4km의 보행중심 도시문화상업가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특히 세계 최고의 건축디자인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기존의 최고가 입찰방식 대신 건축계획 관리운영계획 가격을 종합평가해 부지를 공급하는 사업제안공모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번 공모의 종합계획 수립과 공모관리 등은 목원대 최정우 교수(도시계획학과)와 동양미래대 지광석 교수(건축학과), 건국대 김영석 교수(건축학과)가 총괄건축가(Master Architect)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우수한 사업자들과 국내 정상급의 설계업체들이 참여해 기존의 상가와는 차별화된 건축디자인이 제안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공모의 당선작은 상업공간, 광장, 소공원(porket park), 수(水)공간 등으로 1.4km를 이어지는 보행전용 걷기 좋은 거리, 건물의 3-4층을 연결해 공연 전시 등 문화를 즐기는 도심 속 친환경 공중산책로(Urban Promenade), 옥상정원과 지붕을 활용한 상층부 휴식 힐링 공간(Urban Cloud), 다채로운 하늘경관을 형성하고 도시전망을 즐기는 12층 15개소의 경관빌딩(Point tower),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형성하고 공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도시상징광장 주변 예술적 옥외영상시설(미디어 파사드) 등 특화된 공간계획을 주요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행복도시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는 이번에 사업제안공모 당선작이 결정됨에 따라 올해 말까지 토지계약을 완료하고, 건축위원회 심의와 건축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될 예정입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계 최고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도시특화사업이 공동주택, 상업용지 공모 등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면서 “각종 인허가 일정 단축 등 주민들이 다양한 쇼핑문화공간을 하루빨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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