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하차 김주혁, "인간관계 잘 못해...감독님들이 기피할 정도"

입력 2015-11-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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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하차 김주혁, "인간관계 잘 못해...감독님들이 기피할 정도"

1박 2일 하차 김주혁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주혁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주량이 한 잔이라고 밝히며 "주변에서 `심심한 놈`이라고들 얘기를 해요. 말수가 적은 것도 있지만 술자리를 피하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주혁은 "배우라는 직업상 술자리를 가질 일이 많은데 저는 그렇지 못했죠"라며 "소위 말하는 인간관계를 잘 하지 못했어요. 저와 촬영했던 감독님들도 기피할 정도니 말 다 했죠. 지금 생각하는데 술만 먹을 줄 알았어도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23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측은 "2013년 12월 1일 시즌3 첫 방송부터 2년 동안 함께해 온 멤버 김주혁 씨의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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