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 IS 전투용 마약 '캡타곤' 대량 발견... 네티즌 "약물 중독 집단이네"

입력 2015-11-23 18:23  

사진 - 인디펜던트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전투용 마약으로 알려진 `캡타곤`이 터키와 시리아 국경 부근에서 대량으로 발견됐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터키 마약단속반은 지난 주말 시리아 국경에서 가까운 남부 하타이주 2곳에서 단속을 펼쳐 대량을 캡타곤을 압수했다.터키 마약단속반이 압수한 캡타곤은 1090만정으로 총 2톤 분량에 달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IS가 캡타곤을 전투용 마약으로 상습 복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파리 테러 용의자들이 사용했던 호텔 방에서 바늘과 주사기가 발견됐다는 점을 들어, 이들이 캡타곤을 복용했거나 투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캡타곤은 1960년대 우울증의 치료를 위해 제조된 암페타민이 주요 성분으로,복용하면 며칠 밤을 새울 수 있고 기분이 좋아지며 스스로 무적이라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고 마약전문가들은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IS, 결국엔 약물 중독 집단이라는 건가"(zzan****), "그래서 자살 테러가 가능한가 보군"(ende****) 등의 댓글을 달며 IS의 제정신으로는 이해하지 못할 행위들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네이버 캡처

한편, 캡타곤의 한알 가격은 20달러(약 2만3000원) 수준이어서, IS 대원은 물론 시리아 인근에서 캡타곤을 구입해 복용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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