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뉴스 캡처) |
일본 위성발사, 나사 `우주에 가실 분?` 연봉 1억 제시
일본이 상업 위성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일본 유력 일간지 `산케이 신문`은 미쓰비시 중공업과 우주항공개발기구(JAXA)의 공식 발표문을 인용해 24일 오후 3시 23분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캐나다 통신방송 위성을 탑재한 H2A 로켓 29호기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위성에 탑재된 `개량형 H2A`은 2단 엔진 분사로 약 4시간 비행 가능하다. 따라서 로켓 연료 소비를 줄여 위성의 수명을 늘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는 4년 만에 우주인 후보자를 모집한다.
나사 측은 지난달 우주인 후보자 채용 요건을 발표하고 지난 14일부터 2개월간 지원을 받는다고 공고했다.
우주인 자격 요건은 첫째, 미국 시민이어야 한다. 둘째, 과학기술 혹은 수학 등 이공계 학사학위와 관련 전문 분야에서 최소 3년 경력을 갖춘 자여야 한다. 셋째, 제트 비행기 주조종사로 최소 1000시간 비행한 경력이 요구된다.
연봉은 최저 6만6000달러(한화 약 7천만원)에서 최고 15만8000달러(약 1억 7천만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