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모터스, 브루나이에서 전기 고 카트 사업자로 나서

입력 2015-11-24 11:22  



(주)레오모터스는 11월 23일 동 아세안 성장지대 4개국 정부 사업기구 BRUNEI DARUSSALAM BIMP-EAGA BUSINESS COUNCIL (BDBEBC)과 전기 고 카트 (Go Kart)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고 카트는 소형 1~2인용 레이싱카로 크기와 최고 시속에 따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하는 모터 스포츠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레오와 BEBDBC는 고 카트 경주가 자주 열리는 부르나이에 세계 최대의 실내 고 카트 경기장을 개발 하고 제주도에 3층짜리 타워 형 고 카트 경기장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고 카트 프렌차이즈 사업을 확대 할 예정이다.

전기 고 카트는 10여전 전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확산되어 왔는데, 소음과 매연이 없어 실내용으로 적합하다. 특히, 전기 고 카트는 실내 모터 스포츠이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열대 기후인 부르나이와 추운 겨울과 강우가 있는 우리나라에서 기후와 관계 없이 사시사철 이용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그러나 전기 고 카트는 자주 충전을 해야 하는 큰 단점이 있다. 고 카트의 사이즈가 워낙 작다 보니 배터리 용량도 한계가 있어 배터리 충전을 자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레오가 개발한 고 카트는 레오의 특허 기술인 카트리지 배터리 기술을 이용, 이미 충전된 배터리를 바꿔 끼는 방식으로 단 5초 만에 배터리 교환이 가능하여, 이용자들이 기다리는 불편이 없다.

BEBDBC의 유서프 (Pg Yura Kesteria PSN pg Yusuf) 회장은 "레오가 개발한 고 카트는 전기 고 카트의 가장 큰 단점인 충전 문제를 완벽하게 해소한 획기적인 상품으로 매우 높은 기술 장벽을 가지고 있고, 특허로 보호 받고 있어 사업전망이 매우 밝다."라고 했다.

특히 레오가 개발한 고 카트는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 이용자의 랩 타임과 최고 속도 및 순위 등 경기 정보를 모바일 게임과 연동시키거나 모바일 메신저나 페이스 북, 트위터 등 SNS에 바로 연동해서 재미를 더욱 증가시켰다. 일반 고 카트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스마트한 재미를 제공한다.

앞으로 레오와 BEBDBC는 공동투자를 통해 고 카트 이용자들의 성적을 토대로 지역 및 국제 대회를 개최, 고 카트를 인기 모터 스포츠로 개발할 예정이다.


"고 카트는 모바일이나 인터넷 게임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에게 몸으로 익히는 재미난 스포츠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고 카트 놀이를 통해 아드레날린을 분출하고 보다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으로는 고 카트만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 사업을 계기로 많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의 좁은 화면 밖으로 나와 더욱 활기 찬 생활을 하길 기대합니다."라고 레오모터스의 강시철 회장은 말했다.

고 카트는 유럽에서는 자동차 레이싱 선수가 되기 위한 전 단계로 이용하고 있다. 고 카트에서 고도의 드라이빙 감각을 익히고 좋은 기록을 내는 주니어 선수는 성인이 되어 F1과 같은 큰 대회의 레이서로 거듭 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 고 카트는 유럽과 동남 아시아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각광 받는 스포츠이며, 전기 고 카트의 보급으로 인기 실내 모터 스포츠가 되고 있다.

레오와 BEBDBC는 고 카트 사업 이외도 브루나이에서 보트 수상택시를 모두 전기 보트 수상택시로 바꾸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르나이에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상 마을들이 있으며 그 마을들의 주 교통 수단이 보트 수상택시이다. 레오는 이들을 모두 전기 동력으로 바꾸고 이들을 사물인터넷 기술로 연결하여 공해를 없애는 것은 물론 수상마을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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