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유인영, 포복절도 예명 에피소드 눈길 "유앙리 될 뻔, 이름 후보들 다 이상했어"

입력 2015-11-24 11:34  


▲ 오마이비너스 유인영 (사진: SBS `강심장`)
배우 유인영의 예명 에피소드가 다시금 화제다.



그녀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당시 그녀는 "내 원래 이름은 유효민이다"라고 밝혔고, 이에 MC들이 "예쁜 본명인데 왜 가명을 쓰고 있는 거냐"라고 묻자 "성과 이름을 붙여 부르면 발음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어려운 본명 때문에 부르기 쉬운 새로운 이름을 짓고자 작명소에 찾아갔다. 작명소에서 제안한 이름 후보들이 하나같이 다 이상했다"라며 "그중 제일 이상했던 이름은 유앙리였다. 졸지에 유앙리가 될 뻔 했다. 어쩔 수 없이 가장 평범했던 유인영을 택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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