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IS 공격 개시 서정민 교수 (사진: YTN 방송 캡처)
서정민 교수가 IS 자금력을 설명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YTN `뉴스타워` 1부에서 서정민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는 IS의 자금력에 대해 "2014년에 IS가 걷어들인 자금이 약 12억 달러가 넘는다"고 밝혔다.
이어 "보유하고 있는 유동자산이 한 20억 달러로 보고 있다"라며 "이 같은 자금의 출처는 대표적으로 유전"이라며 "특히 시리아 북부에 위치한 데이르 에조루라는 유전지역은 하루에 4만 배럴이 생산되고 있다. 이 석유를 밀매해서 거의 매일 17억 원씩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IS가 문화재 밀매와 이라크 내부에서 인질을 납치해 엄청난 몸값을 받는다는 말과 함께 주변 아랍 국가, 유럽에서도 무슬림들이 보내는 지원금 또한 적지 않음을 덧붙여 경악을 자아냈다.
한편 프랑스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 호가 23일(현지시간) 파리 연쇄 테러의 배후인 IS 공격을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