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정인지 유안타증권
미국 증시 점검
현재 시장에 강한 상승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강세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 급락 이후 60주 이평선을 회복 했으며, 현재 주가가 등락하고 있는 것은 횡보 후 랠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신고가를 경신한 후 상승할 수 있지만 이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불규칙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하방경직성은 유지될 것이며, 일시적으로 신고가를 경신할 가능성도 높다.
중국 증시 점검
현재 중국증시의 저점은 3,000선이며 3,600선에 근접해 저점대비 20% 이상 상승했다. 이는 중국증시가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기술적 흐름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상해지수 일봉은 아직 120일 이평선 저항을 돌파하지 못했지만 20일 이평선 저항을 넘어 10월부터 상승추세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중국증시가 조정 받을 때 마다 저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코스피 상황은?
장기박스권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간헐적 돌파 후 하락 혹은 조정 시 저점 상승 등의 모습이 나타나야 한다. 코스피 주봉은 지난 8월 저점에서 지지확인 후 주봉상 이평선을 돌파한 것만으로도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시장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코스피가 2,200선을 돌파해야 하며 조정 시 2,000선 위에서 중장기 바닥이 형성되어야 한다. 다만 박스권 돌파기 위해 필요한 준비기간은 최소 6개월이 필요하며, 만약 시장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면 2016년 하반기 강한 랠리를 예상할 수 있다.
주요 업종의 흐름은?
현재 전기전자 업종은 120일 이평선을 돌파 후 조정국면에 진입했음에도 상당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조정 마무리 후 랠리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운송장비 업종의 탄력은 둔화되고 있지만 9월 이후 60일 이평선을 돌파해 지지대가 형성되고 있어 단기랠리가 발생할 수 있다. 금융 업종 또한 상승 후 조정과정에서 5일 이평선을 회복했으며, 화학 업종도 전고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점검
코스닥 시장은 올해 상반기 강한 상승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조정국면에서 코스닥은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60일 이평선에서 지속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상승 탄력이 강하지 않지만 등락 반복과 이평선을 수렴하게 되면 코스닥 시장도 장기적 랠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현재는 강한 상승 가능성 보다 불규칙한 등락이 발생할 것이다. 단기적으로 700선이 저항선이기 때문에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더라도 11월 저점을 돌파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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