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난청연구소(벨톤보청기 인천공식센터, 대표 조현)는 15일부로 대폭 인상된 보청기 보조금에 맞춰 자기부담금이 0원에서 최대 13만1000원이 드는 전용 보청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보청기 보조금은 최대 34만원이 지원됐으나 현실적인 보청기 가격과 너무 동떨어져 있어서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는 보청기를 지원받기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관련규정이 개정되면서 보청기 보조금이 최대 131만원까지 대폭 인상됐다.
인천의 대표 보청기센터인 조현난청연구소(벨톤보청기 인천공식센터)는 청각장애등록자(2~6급)를 대상으로 편리하게 상담하고 구입할 수 있는 전용 보청기 모델을 만들었다. 대상자는 현재 청각장애등록증(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을 가지고 있는 일반, 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 이며, 일반 청각장애등록자는 131만원의 90%(117만9000원)까지 지원되므로 나머지 10%(13만1000원)는 자기부담금으로 지급을 해야하고, 차상위와 기초생활수급 청각장애등록자는 전액 131만원을 지원받아 보청기를 구입하므로 자기부담금 없다.
이번 조현난청연구소에서 내 놓은 보청기 보조금 전용 모델은 시중에서 190만원 상당의 4채널 맞춤형 디지털보청기로 일반 청각장애등록자의 경우 13만1000원만 지불하면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하니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의는 1661-0411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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