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포스팅 실패 최희 황재균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포스팅 실패 소식이 전해지자 방송인 최희의 인연의 재조명되고 있다.
최희는 과거 Y-STAR `식신로드`에서 이대호에 대해 "한국서 뛰던 당시 저와 손아섭 선수를 엮어 놀렸다"고 폭로했다.
이대호는 "놀린 게 아니다. 진짜로 손아섭이 뭐했는지 다 알고 있었지 않냐"면서 "(최희가) 손아섭에게 살짝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이용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최희는 "그때는 신인이었는데 지금은 대스타"라며 "연락이 안온다"고 섭섭해했다.
손아섭은 과거 KBS N 스포츠 프로야구 결산 `야생야사 2011`에서 "더 이상 나의 이상형은 최희 아나운서가 아니다"라며 "최희 아나운서 때문에 여자친구도 못 사귄다"고 억울해했다.
손아섭은 24일 포스팅에 실패했다. 포스팅 구단 30개 팀 중 손아섭을 원하는 팀은 아무도 없었으며, 메이저리그 진출 기회는 같은 팀 황재균에게 넘어갔다. 메이저리그 포스팅 결과 응찰 구단이 없었던 것은 2002년 2월 두산 진필중에 이어 두 번째다.
손아섭 포스팅 실패 최희 황재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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