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탄생 100년 기념식...정재계 인사 운집

신인규 기자

입력 2015-11-24 18:03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탄생 100년을 맞아 아산 정주영의 생애와 업적을 되새기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24일 열린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식에는 `아산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 위원장인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관·재계와 언론계·학계·사회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정·관계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외교사절로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등이 참석해 정주영 명예회장이 현대사에 남긴 의미와 유지를 되새겼습니다.

정홍원 기념사업위원장은 “아산은 전후 황무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에서 처음부터 중후장대형 생산기업으로 사업을 펼쳤고, 가장 먼저 해외시장을 개척한 한국 경제의 선구자였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축사에서 “정주영 회장이야말로 ‘대한민국 1세대 벤처기업가’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정주영 회장의 불꽃 튀는 창의력과 끝없는 모험적 도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결국 성취해 내는 개척정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통하는 진리”라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의 가족 대표로 나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선친의 뜻과 가르침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의 주역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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