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구자욱, 절친이라던 `채수빈` 축하 받을까?…"스캔들, 만나지도 못해"
야구선수 구자욱이 2015 KBO 리그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가운데 과거 스캔들의 주인공 채수빈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채수빈과 구자욱은 손을 잡고 서울역 인근을 걷는 사진이 공개돼 스캔들에 휘말렸다.
이에 양측은 친구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시켰다.
채수빈 소속사는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다. 사진만 보면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장소에서 편히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다.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구자욱 역시 채수빈과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친구 사이"라며 "앞으로 만나지도 못 하겠네요"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채수빈은 1994년생으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 출연 중이다. 구자욱은 1993년생으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소속이다.
구자욱은 24일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차지했다. 이날 구자욱은 수상소감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며 “떨려서 말을 제대로 못할 정도다”라며 감격을 표했다.
수상자인 구자욱은 올해 시즌 타율 0.349 11홈런 57타점 97득점 17도루를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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