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제이, 미국인 남편 공개…母 결혼 반대에 "한강 가서 죽자고"

입력 2015-11-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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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제이 슈가맨 제이

`슈가맨` 제이가 남편을 공개했다.

제이는 2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재석 팀 `슈가맨`으로 출연해 "2년 전에 결혼해서 미국에서 살고 있다. `슈가맨` 때문에 귀국했다. 미국에 있어서 부모님을 자주 못 봤는데 찾아 주셔서 기뻤다"고 밝혔다.

이날 `슈가맨`에서는 제이 남편 사진이 공개 됐다. 제이는 남편에 대해 "너무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제이는 "2년 전 결혼을 하고 미국으로 떠나기 전 (결혼 반대로) 엄마랑 한국 (막장) 드라마를 찍었다. 한강 가서 둘이 빠져 죽는다, 너는 뭐 어쩌고, 저쩌고 난리도 아니었다. 같이 죽자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제이 어머니는 영상편지로 "미안해하지 말고 행복하라"고 전했고, 제이는 "우리 엄마 너무 예쁘죠?"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제이는 2013년 1년 여의 열애 끝에 주한미군 작전장교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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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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