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민우 "녹음실 가스폭발로 전 재산 잃었다" '고백'

입력 2015-11-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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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김민우 "녹음실 가스폭발로 전 재산 잃었다"`고백`(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가수 김민우가 대중의 곁을 떠난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김민우가 출연해 히트곡 `사랑일뿐야`를 열창했다.

이날 김민우는 가수 활동을 접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제대 후에 녹음실을 만들었었다. 그런데 가스 폭발이 일어나면서 모든 재산을 잃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꽤 많은 돈을 투자했었기 때문에 그 때부터 신용 불량자가 됐다. 10여년을 어렵게 지냈다”라며 “13년 정도는 다른 분야에 와서 일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민우의 직업은 수입 차 딜러로 이미 언론을 통해 여러 번 소개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판매왕’이라고 소문이 나서 부담스럽지만 제가 팀장으로 있고 판매왕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추억의 가수인 김민우와 제이가 슈가맨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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