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영 기자] 다가오는 연말 쇼윈도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전구들이 거리를 수놓는 홀리데이 시즌이 돌아왔다.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12월에는 들려오는 캐럴 소리와 함께 연말연시 파티와 행사로 들뜬 마음을 고조시킨다. 파티룩에서 빠질 수 없는 퍼와 나를 빛내줄 블링블링한 골드 아이템으로 홀리데이 룩을 완성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아 보는 건 어떨까.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면 럭셔리한 골드컬러 원피스가 제격. 반짝이는 금사가 돋보이는 질스튜어트의 원피스는 시스루 소재로 은은한 실루엣을 연출해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깊게 파인 브이넥 라인은 페미닌하면서 섹시한 무드를 더해준다. 여기에 코트 위 퍼 머플러와 로맨틱한 로즈골드 컬러의 액세서리 클러치를 매치하면 밖에서도 빛나는 나만의 홀리데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옷에 힘을 주기 부담스럽다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홀리데이 룩을 연출하면 된다. 심플한 룩에 송치 퍼 포인트를 더한 앵클부츠를 매치하면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된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부드러운 곡선이 우아한 락포트의 앵클부츠는 편안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착용감과 슬림한 다리 라인을 만들어 준다. 손목에는 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페라가모 워치나 얇은 스트랩으로 팔찌 같은 로즈몽 워치로 포인트를 주면 페미닌함을 더할 수 있다. (사진=질스튜어트, 락포트, 페레가모 by 갤러리어클락, 로즈몽 by 갤러리어클락,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오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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