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가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세종시 이전 예산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오늘(25일)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함께 발표한 공동성명서를 통해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세종시 이전을 위한 예산이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0월 정부가 발표한 고시에 따르면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등은 내년 3월까지 세종시로 이전하도록 되어 있으나, 9월말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이전 비용이 포함되지 않아 현재 국회에서 논의하고 있습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공동성명서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하는 등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원활한 이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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