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드라큘라`, 김준수-박은석 더블 캐스팅 `막강 라인업` 과시 (사진=오디컴퍼니)
[김민서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2년 만에 재연 소식을 전한 `드라큘라`는 뜨거운 관심 속에 대규모 오디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캐스팅에 돌입했다. 초연 당시 극찬을 받았던 작품인 만큼, 초연 배우의 복귀 여부 및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그 결과 2016년 첫 감동을 선사할 `드라큘라`의 주인공 드라큘라 역에는 그룹 JYJ의 김준수와 뮤지컬 배우 박은석이 나란히 캐스팅 됐다. 지난해 `드라큘라`를 역대급으로 흥행시킨 김준수와 초연 당시 함께 호흡했던 박은석이 더블 캐스팅 되면서 관객들의 기대는 한층 높아진 상황.
또한 드라큘라가 400년 동안 사랑한 여인 미나 역에는 임혜영이, 드라큘라를 쫓는 반헬싱 역에는 강홍석이 새롭게 합류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사랑을 받아왔다. 작품은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함께 뮤지컬로 재탄생됐다.
한편 뮤지컬‘드라큘라`는 2016년 1월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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