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백년손님` 홍지민 (사진 = SBS) |
26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배우 홍지민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다.
홍지민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시종일관 당당하고 파워풀한 제스처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요리를 잘한다"며 자신있는 메뉴로 `토스트, 계란 프라이, 군만두, 김치볶음밥, 만둣국` 등을 꼽았다.
이에 문제 사위들이 "그게 요리냐", "혹시 탄수화물 중독이냐"고 따졌고, 당황한 홍지민은 "미역국, 콩나물국, 김치찌개 그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수습했지만, "결국 10년 동안 3가지 종류로 돌려막기 한 것 아니냐"는 문제 사위들의 2차 반격에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이후, 홍지민과 문제 사위들은 또 한 번 격돌했다. 출산한 지 7개월이 지난 홍지민을 두고 문제 사위들이 "보통 여배우들은 출산 후, 살을 쫙 빼고 나오지 않느냐"고 지적했지만 홍지민은 "오늘부터 뺄 것이다"라며 굴하지 않는 모습으로 여성 출연진의 환호를 얻어냈다.
문제 사위들과 홍지민의 불꽃튀는 입담 대결은 26일 밤 11시 25분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