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하룻밤' 윤계상 "한예리는 매력? 양면성이 공존하는 배우"

입력 2015-11-25 16:49   수정 2015-11-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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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적인 하룻밤` 윤계상 "한예리는 매력? 양면성이 공존하는 배우" (사진=영화 `극적인 하룻밤` 스틸컷)
[김민서 기자] 2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극적인 하룻밤`(하기호 감독, 연우무대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에는 배우 윤계상, 한예리, 정수영, 조복래와 하기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윤계상은 극중 상대역인 한예리의 매력에 대해 "한예리 씨는 전 작품들이 힘들고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쑥스러운 장면이 나오면 특유의 행동이 있다. 몸둘 바를 모른다거나 그런 모습들이 굉장히 `시후`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 할 때는 금세 진지하게 몰입하는 부분들이 있고, 그런 것들이 양면성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예리는 윤계상에 대해 "작업을 하기 전부터 알았던 사이라 그런지 편하기도 했고, 현장에서 정우의 모습으로 있으려고 많이 노력을 하셨다. 그래서 배울 수 있는 점도 있었다"라며 "진짜 `정훈`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편안한 모습을 보여줘서 시후 역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윤계상, 한예리 주연의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12월 3일 개봉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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