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 차림의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께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빈소를 찾아
방명록에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앞서 전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근래 언론 보도를 통해 병고에 시달린다는 소식은 듣고 있었는데,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해 애도를 표한다"면서
"기독교 신앙이 깊었던 분이니까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라 믿는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