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손흥민, 일본이 부러워 한 이유는?

입력 2015-11-25 18:58   수정 2015-11-26 10:47

▲사진=SBS `2015 아시안컵` 중계방송 캡처)


기성용 손흥민, 일본이 부러워 한 이유는?

기성용 손흥민이 ‘AFC 올해의 아시아 해외파’ 후보에 오른 가운데 일본 축구팬들의 반응도 화제다.

많은 일본 축구팬들이 "`사무라이 재팬`도 손흥민처럼 확실한 골잡이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FIFA 랭킹 50위’ 일본대표팀은 캄보디아(피파랭킹 183위)에 2-0 신승을 거둬 체면을 구겼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지난 17일 캄보디아 국립경기장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E조 캄보디아와의 원정경기서 2-0 승리했다.

일본의 첫 골은 후반 6분에야 나왔다. 캄보디아 수비수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혼다 케이스케의 헤딩골로 간신히 이겼다.

경기 후 할릴호지치 감독은 언성을 높였다. "경기 결과에 만족하지 않는다”며 “몇몇 선수들에게 너무 화가 난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일본 축구팬들도 아쉬움을 토해냈다.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왜 우리는 `기성용` `손흥민` 타입의 선수들이 없는가. 대범하고 단호한 공격이 필요하다” “나카타 히데토시, 미우라 가즈, 기타자와 시절이 그립다. 그때는 투지와 근성이 타올랐다. 지금은 박력이 너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처럼 피지컬과 기술, 담대함을 겸비한 기성용과 손흥민 타입은 현재 일본축구에 없다. 일본 축구팬들이 기성용과 손흥민의 활약에 입맛 다시는 이유다.

기성용 손흥민 일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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