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온주완의 남다른 의상 소화력이 연일 화제다.
다채로운 의상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센스를 발휘, 본인이 가진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는 것.
온주완은 극중 해원중고의 이사장 서기현으로 등장, 소윤(문근영 분)과 함께 김혜진(장희진 분)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매회 온주완이 보여주고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링 또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먼저, 심플한 디자인의 니트에 화려한 스카프를 레이어드,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재벌 2세룩`을 완성하는가 하면, 브라운 컬러의 라이더 재킷으로 짙은 남성미를 과시하기도. 또, 이와는 반대로 밝은 컬러의 니트 카디건과 후드 티셔츠 아이템을 초이스, 포근한 매력이 느껴지는 `남친룩의 정석`을 선보이는 등 반전 매력을 뽐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한 관계자는 "온주완씨는 어떻게 하면 `서기현`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할 지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멋진 배우다. 그런 온주완씨의 끊임없는 노력이 `트렌드와 여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된다."며 그가 가진 작품에 대한 열정을 전하기도.
이렇게 남다른 의상 소화력으로 `만능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한 온주완에게 네티즌들은 "온주완은 외모도 외모지만 키도 크고 몸도 좋아서 옷빨이 더 잘 받는 듯. 진짜 짱멋", "아치아라 패션피플임ㅋㅋㅋㅋ 오늘은 어떤 의상 입을지 기대하는 것도 재미가 쏠쏠함", "한 번쯤 따라 해보고 싶은 패션이네. 뭐 입을지 고민되면 참고해야지", "난 저 후드에 왜 저렇게 설레지? 분명 무서운 장면인데 저런 네추럴 의상 너무 좋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나씩 풀려가고 있는 사건의 실마리 속에서 김혜진을 죽인 범인은 과연 누구일지, 결말을 궁금케 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오는 12월 3일 막을 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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