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치킨, 햄버거' 등 음식배달 서비스 강화

입력 2015-11-26 08:52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이 음식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G마켓이 모바일로 제공하는 배달 서비스에 `롯데리아`가 입점한다. 입점 기념으로 주문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통 큰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리아`가 모바일 배달 서비스와 제휴해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G마켓 모바일앱을 통해 롯데리아의 다양한 메뉴를 배달 서비스로 즐길 수 있게 됐다. G마켓은 오는 12월 6일까지 롯데리아 입점을 기념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배달 서비스를 통해 롯데리아 메뉴를 8000원 이상 주문한 고객 전원에게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발급일로부터 7일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신청자에 한해 1000원을 스마일캐시로 돌려줘 최대 3000원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스마일캐시는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내년 1월 31일까지 유효하다.
G마켓은 올해 초부터 모바일 전용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할인, 캐시백, 경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문 즉시 결제가 어렵거나 현금으로 결제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배달원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2000원을 스마일캐시로 돌려준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11번가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단 하루 치킨 할인쿠폰을 반값에 판매하는 `블랙후라이드 데이2`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국의 쇼핑행사 `블랙프라이데이`를 패러디한 치킨 할인 이벤트로, 11번가는 오는 12월 4일 단 하루 오전 11시와 오후 1시, 11번가 모바일 앱(App)을 통해 `배달의민족` 치킨 1만5000원 할인쿠폰을 50% 할인한 75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1만5000장 한정수량(1인당 1매 구매가능)이며 구매한 쿠폰은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지난 5월 `코카콜라` 100주년을 맞아 실시한 `11번가X코카콜라 특별한 만남` 프로모션에서는 `헤리티지 보틀 한정판`을 판매하고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해 평소보다 9.7배나 많은 고객이 11번가를 방문했다. 이어 6월 진행한 `11번가X아웃백` 행사에서는 `아웃백 1만1000원 할인권`을 1100원에 단독 판매해 일주일 동안 25만장이 완판되는 등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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