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웨이, 김태용 감독에 애정 과시 "아이 셋도 괜찮다" (사진=영화 `만추` 스틸컷)
[김민서 기자]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중국의 한 매체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다면서 2세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25일 홍콩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날 인터뷰에서 "남편 김태용과 나는 서로의 일과 생활 방식을 존중한다. 남편이 내게 준 가장 놀라운 것은 사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먼 일이라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몇 명이든 크게 상관 없다. 자연에 맡기겠다"면서 "아들이든 딸이든 다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09년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7월 스웨덴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뒤 8월 홍콩에서 정식 결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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