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큘라` 김준수 JYJ 멤버 근황 (사진: JYJ 페이스북)
JYJ 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에 캐스팅된 가운데, 군 복무 중인 JYJ 멤버 김재중과 박유천을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김준수는 지난달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미니앨범 `꼭 어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군 복무 중인 김재중과 박유천에 대해 "의지할 곳이 없다는 느낌은 확연히 있다. 멤버들이 군대를 가고 나니 비로소 느껴지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준수는 "두 사람 모두 너무나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유천이는 얼마 전 샵에서 머리 자르는데 만났다. PC방에서도 만나서 같이 게임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수는 "재중이 형은 콜렉트콜로 정말 자주 전화한다. 천생 군인인가 싶을 정도로 굉장히 밝다. 적응을 잘하고 있는 듯하다"며 "안심이 되더라. 기왕 간 거 잘하고 있으니 뿌듯하고 좋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25일 씨제스컬쳐는 "한국 초연 무대에서 압도적인 비주얼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던 김준수가 `드라큘라`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내년 1월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