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출국' 에이미 남동생 "누나 똑바로 살아" 돌직구

입력 2015-11-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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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출국` 에이미 남동생 "누나 똑바로 살아" 돌직구

출국명령 처분 취소소송에서 패소한 에이미의 친동생을 방송에 소개한 일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에이미는 친동생은 과거 패션앤 `스위트룸4`에서 "이름은 이조셉이고 에이미 누나 동생"이라며 "에이미 누나와는 사이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누나는 똑바로 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에이미 동생은 또 과거 SBS `스타 주니어쇼`에서 "누나가 돈 쓴 것들을 모아 아빠에게 몰래 보낸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에이미는 "그 사건 이후 집에서 6개월간 돈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에이미 동생은 "왜 누나의 성적표와 돈 쓴 내역을 아빠에게 보냈느냐"라는 질문에 "누나를 골탕 먹이고 싶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고등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김광태)는 25일 에이미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제기한 출국명령처분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출입국 당국은 미국 국적의 에이미에게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두 차례 받고 체류를 허가했다.

그러나 에이미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해 9월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국은 에이미에게 지난 3월 27일까지 출국하라고 통보했다. 에이미는 불복하고 소송을 냈으나 원고 패소 판결을 받았다.

`강제 출국` 에이미 남동생 "누나 똑바로 살아" 돌직구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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