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와 파란코리아가 개도국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플랜코리아는 26일 오전 플랜코리아 대회의실에서 파란코리아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별이 오늘 협약식에는 플랜코리아 신수지, 이정수 홍보대사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신수지, 이정수 플랜코리아 홍보대사와 관계자, 그리고 파란헤어 유주호 대표와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에 따라 파란코리아는 다양한 방식으로 개도국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파란헤어는 샴푸, 트리트먼트 등 헤어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플랜코리아에 기부하고, 플랜코리아 후원자들에게는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플랜코리아의 각종 후원활동과 후원참여 방법 등을 알리는 각종 SNS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파란헤어의 모든 매장을 `더(The) 좋은공간`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더 좋은공간`이란 매장 및 공간의 일부를 나누어 플랜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장소다.
구체적으로 `더 좋은공간`으로 지정이 되면 매장당 한 아동에 대한 결연 또는 임직원이 아동결연을 맺는 활동이 이어진다. 또한 개발도상국 현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캠페인 및 이벤트도 열린다. 매장에는 `The좋은공간` 이라는 현판도 달게 된다.
파란코리아 유주호 대표는 "다양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세계 곳곳의 어린이들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임직원들이 의견을 모았다"며 "비록 작은 힘이지만 개도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8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의 한국위원회로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문화교류사업, 환경개선사업, 의료o보건사업, 교육사업, 생계유지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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