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 TODAY 핵심전략
- 출연 : 강준혁 K&J 스탁 매니지먼트 대표
시장상황 점검
현재 원화는 강세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은 1,145원까지 하락해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금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약 611억 원을 매수하고 있으며, 코스닥은 매도세를 보이다 현재 순매수로 전환되어 매수 폭도 증가하고 있다. 금일 디스플레이 장비주 중 주성엔지니어링과 AP시스템은 약 7% 이상의 강세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주봉 추세를 전환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어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또 다른 개별 종목 중 태양광주는 웅진에너지, SKC솔믹스, 한화케미칼이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향후에도 시장의 호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강세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반도체 장비주 중 후공정 관련 종목(유니테스트, 이오테크닉스 등)이 강세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시장의 수급동향이 코스닥 시장에 매기로 유입된다면 이번 저항선인 700p를 강하게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의 이슈 - 中 텔레메틱스 시장 성장
현재 중국에서 텔레메틱스(자동차 위치기반, 통신, 팩시밀리 등의 통신제공 서비스)의 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는 네비게이션 등 일정 부분의 텔레메틱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는 통신모듈(텔레메틱스)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은 2020년까지 차량용 텔레메틱스 시장이 약 26억 달러에 육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중저가 자동차에도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내 상하이GM `온스타` 기업은 텔레메틱스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며, 국내 LG전자는 GM으로 텔레메틱스용 모듈을 납품하고 있다. 그렇다면 LG전자의 수혜 가능성은 점차 증대될 것이기 때문에 LG전자의 기본적인 모멘텀 외에 중국 내에서 입지를 넓혀갈 가능성까지 주목해야 한다.
투자 아이디어
현재 시장에서 내년 정부정책의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태양광, 전기차주)은 강세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태양광 종목 중 모듈 관련 종목은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폴리실리콘 관련 종목은 태양광이 확산되어야 상승할 수 있다. 전기차주 중 전기차 충전소 관련 종목은 포스코ICT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산업 재편 관련 종목 중 OLED주, 반도체 장비주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현재는 지수공략 보다 개별업종을 묶어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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