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허리는 괜찮으신지?··지난해 우리 국민 4명중 1명 '척추질환'

입력 2015-11-26 16: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해 우리 국민 4명 중 1명은 척추질환으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척추질환(질병코드 M43·46∼51·54·80, S22·32)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무려 1,257만 8천여명.



2014년 인구·5,076만명의 24.8%로, 우리 국민 4명 중 1명은 척추 관련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는 이야기다.

척추질환 진료건수는 2007년 4,664만건에서 2014년 8,789만건으로 두 배 가까운 88.4% 증가했고

같은 기간 진료비 역시 1조9,855억원에서 3조8,755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여성환자는 734만명(58.3%)으로 남성(524만명·41.7%)보다 많았지만,

최근 7년새 척추질환의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5.7%)이 여성(4.5%)을 앞질렀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50대 환자가 272만명(21.6%)으로 가장 많았고, 40대(17.0%), 60대(16.3%), 70대(13.8%)가 뒤를 이었다.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

척추질환을 겪는 환자가 늘면서 수술건수도 증가 추세를 보여

작년 척추수술 건수는 15만5천건으로 2007년(11만7천건)과 비교해 31.6% 증가했고

진료비 역시 3,664억원에서 4,642억원으로 급증했다.

입원과 수술 여부를 비교하면 지난해 입원건수는 130만 건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의 약 11.9%가 척추수술을 받은 셈이다.

척추수술은 70대(24.7%)가 가장 많이 받았으며 주로 디스크탈출증에 실시하는 감압술(약 6만6천건·42.5%)과 관련된 수술이 많았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